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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벽(性癖)이야기 9/10

(완결)나의성벽이야기

남자임산부 2021. 11. 2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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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개구리 뒷구녕에 빨대꽂아서 불고 지냇을듯?

아니면 돼지방광에 공기넣는거 하루종일구경하는사람 됐을것같음

나라오랑 요슬은 부풀어오른다기보단 걍 고도가 높아지는 식으로 묘사되던데... 그래서좀별로였음

짱구랑 레몬이 찐이죠

음...사물로만 한정해서 생각해보면

저번편에 나왔던 오븐 속 빵을 제외하곤

 

어릴 때 마른오징어를 굽다가 실수로 가스레인지 프레임에 댔는데 그부분만 엄~청 크고 둥글게 빠르게 부풀어올랐거든요? 그게되게껄렸고

주검의 신비라는 다큐가 있는데 거기 시체썩는과정이 나와요. 초반부에 가스가 나오면서 시체가 부풀어오르는데 그것도 좀 껄렷고

초6때 기압에 대해 배우면서 진공관에 초코파이 넣고 공기 빼는 실험을 했었는데 초코파이 포장지가 부풀어오르는거여요?... 그것도 엄청 껄렷고

욕정에 한창 미쳐살때인 중고딩때는 그것을 의미하는 영단어만봐도 가슴뛰고 껄리고그랫음

 

사실 풍선은 이미지가 직관적이라서 이 취향을 설명할 때 이해하기 좋으라고 쓰는 수단이고...

풍선도 풍선이지만 사물보단 역시 인간이 부풀어오르는걸 보는게 제일 재밋음

인물>단어(글, 소설)>사물 순인것같아요

저가 인복이잇는거같다는걸 카연갤하고좀많이느낌

남간 묘사랑 이미지로만 보면 그냥 보어같던데

영상좀주시면감사할듯

하...

일부러이러는거죠?

그냥 알아서 몸에 반응이 와요

ㅋㅋㅋㅋㅋㅋㅋ근데 MRI는 신박하다. 저도 좀 궁금하네요.

1편보고오삼

님 닉넴이 맘에 들고 귀엽네요

아~ㅋㅋㅋ진짜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좋아함 진짜 좋아함 진짜 진짜로

저 임산부페티시아닙니다 만화 다시읽고오세요~

 

이번화는 성벽을 탐구하는 과정 속에서 깨달은 점과 변화한 점을 나열해보았습니다.

그냥 제가 이렇게 살아오면서 느낀 점을 정리한 것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1편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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