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어째선지 남임신 시절부터 다들 저를 진짜광기라고 하시는데 이건...일단 업계 포상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감사
님도 페티시스트구나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아니죠. 개구리의 '울음 주머니'에 꼴린거죠.
단순히 '개구리'에 국한한다면 울음주머니가 없는 암컷 개구리는 별로일 것 같네요
꼴/노꼴을 떠나서 개구리는 참 귀여운 생물임
전 양서류중엔 팩맨을 좋아합니다
다소 TMI투성이가 될 것 같은 답변입니다...이거는 할말이 많아서요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껄리구요
특히 제시해주신 조건의 경우 직접 만들 수 있는 상황>하복부 팽창 말고도 터질듯한 압박감이 추가로 딸려옵니다
저는 이제 팽창으로 팽팽해져서 터지기 일보 직전까지 다다른 상황에도 욕정을 느끼는 유형이고,
뇨의를 참는 상황에 이걸 대입해보면 방광이 커져서 팽팽해져있는 부분이 이에 해당합니다
아무튼 잼민이시절까지는 껄림을 목적으로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습관이 돼서 참아요
지금도 마려운거 참고 코멘트적고있음
참고로 방광은 한계까지 늘어나면 두께가 양파껍질만큼 얇아진다고 하는데요...
이거 되게 좋아하는 내용이라 책 접어놓고 두고두고 읽었던 기억이 있음
아 근데 오줌참으면 방광염오니까 이 글 읽는 님들은 이러지 마
(전 아직ㄱㅊ)
본인 페티시가 아닌거에는 전혀 못껄리는거죠
제 취향은-엄밀히 따지면 본질은 임산부 페티시가 아니에요
임산부라는 매개에 제 페티시를 충족하는 요소가 들어있기 때문에 임산부에 껄릴 수 있는 거이죠
그러므로 굳이 임산부가 아니더라도 풍선, 진주린, 심지어 오븐 속에서 익는 빵을 보고도 껄릴 수 있답니다
극초반에 나오는 디시엘갤 글은 그당시 있었던 일을 짜깁기한것인데
아무래도 실제로 사람이 다쳤던 상황을 희화화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걱정이 되어요
넣을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디시특유의 환자가 된 삶도 해학적으로 승화하는 문화만 믿고 일단 넣긴 했지만
문제가 된다면 바로 다른 내용로 교체하도록 하겠습니다
21.11.19 23:48 수정되었습니다.
21.11.20 23:30 재수정되었습니다.
사실 이 편 처음 구상할땐
그러니까 어린녀석들에게 디씨는 해롭다 어릴때부터 디씨하지말자~이런내용을 넣으려고했는데
저는 교훈을 주려고 만화를 그리는 사람은 아니기도 하고...제가 말얹을 건도 아닌 것 같아서 우회했네요
이번화는 취향으로부터 멀어진 계기에 대해 간략히 요약해보았습니다.
앞으로 5편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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