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임산부의 신 4편

코멘트:

이번편은 이어주는 편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원래 끊어질 곳이 아닌데 분량 조절이 애매해서 끊어버렸기 때문이다.

대신 다음편 다다음편 내용이 훨씬 알차고 풍성해질 테니 한번만 봐주십시오.

특히 이번편 유난히 인체가 개판인데... 그리면서 모작/크로키의 중요성 그런것을 느낀 회차였습니다.

살면서 모작은 딱 세 번 해보고 크로키는 4일 4장 해본 게 전부라 지금부터라도 핀터레스트를 돌아다니면 좀 나아질까? 궁금해지고

 

지난 쇼거6 코멘트에 돈이 없어서 일을 해야겠다고 썼던 것 같은데, 원래대로라면 단기알바를 일주일정도만 하고 그만둘 생각이었는데, 야로나고 뭐고 해서 단기 티오가 안나서 월급주는 알바를 구하게 되는 바람에+이런저런 일정 추가로 확 바빠졌었습니다.

-아무튼 5일 근무를 하게 됐기 때문에, 그리고 그림을 마음대로 그릴만한 환경도 아니어서-이동안은 대충 만화 사이클을 어떻게 돌리면 효율적일지를 머릿속으로 짰음. 그래서 나온 결론:일단 주 1회 연재가 목표입니다.

 

갑자기 오늘은 꼭 만화를 올려야겠다고 결심한 이유는, 우연히 쇼거6날짜를 확인했는데 19일이라, 19일에 남임4를 들고 오면 딱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손이 느려서 그건 어려웠습니다. 으헝헝!

이제 쇼거 7을 그리러 가야겠다. (아니면 임산부일 수도 있고)

 

상술한 내용이 마음에 차는 변명이 되었을까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